장승에게 비단을 판 바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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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에게 비단을 판 바보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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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엄마가 아들한테 이 주언들을 주었어요. "비단 사세요!"라고 외치면, 사고 싶은 사람이 모이겠어요. 그리고 엄마가 바보 아들한테 값은 가르쳤어요: 비단 한 필에 열 냥이라고 말했어요. 엄마가 다른것도 말했어요: 사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말하고 값을 깎아 달라면 도둑처럼이라서 팔지 말라고 했어요. 그럼 말이 없는 사람들한테 팔면 좋겠다고 아들이 물어봤어요. 엄마가 "네" 대답했어요.

그래서 바보 아들이 이 마을 저 마을 다녀갔어요. "좋은 비단 사세요!"라고 외치면서 아줌마가 값을 물어 봤어요. "열 냥" 바보가 대답했어요. "너무 비싸서 깎아 주세요"라고 아줌마가 말했어요. 바보 아들이 도둑에게 안 판다고 말했어요. 아줌마가 기가 막히고 화 나서 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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