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지고 있는 모래성
Korean

무너지고 있는 모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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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guage learning

여행가기 전의 제 한국어 공부법은 개선해야겠어요. 그때는 꾸준히 공부하고 있었던 줄 알았는데 (것 같은데) 나무를 키우는 것보다 나뭇잎만 모으는 느낌이에요.

매일 뭔가를 하고 있는데 목표에 달성하지 못한다고 느낍니다. 목표와 안 맞은 공부법을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그때는 제가 한 어플에서 빈칸을 채우기 연습을 하다가 그 사용할 것 같은 문장들을 안키라는 어플에 저장했어요. 그리고 틈틈이 안키로 그 문장들을 복습했어요.

표면적으로는 매일 뭔가를 하고 있어요. 하지만 효율적인지 의심합니다.

중국에서 다녔을 때도 제가 왜 중국어도 입밖에 못 뱉었는지 생각해봤어요. 제가 왜 원어민의 말씀을 알아듣지 못 하는지에 대해도 반성했습니다. 제가 목표와 맞는 공부법을 사용하지 않아요.

이제 전략을 좀 바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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