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1월17일: 혼자 말하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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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1월17일: 혼자 말하기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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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저는 요즘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매달 새로운 주제를 하나 선택하고 셋째 주에는 제가 선택했던 주제에 대해서 혼자 이야기하고 녹음합니다. 셋째 주에 매일 혼자 말합니다. 이 글은 24년1월17일에 한 혼자 말하기 연습의 대본입니다. 제가 제 질문을 괄호(이렇게) 안에 추가했습니다. 한 말 중에 문법이 틀렸거나 어색한 부분이 있으면 더 좋은 표현을 알려 주세요!

PS: 제가 말했을 때 '실력이 늘다'와 '~하다 보니' 자꾸 썼어요. 혹시 다른 좋은 표현이 있나요?

--------------------- 24년1월17일 녹음---------------

오늘은 제가 새로 계획한 것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연말연시에 많이 생각해 봤는데요... 제가 한국어를 공부하기 시작한 지 뭐... 3년? 됐거든요. 지금까지 그냥 매일매일 조금씩 한국어를 공부하다 보니 실력이 늘게 됐어요. 그리고... 작년에 한국에 갔을 때 한국 친구들하고 대화할 기회가 많아서 실력이 - 특히 말하기 실력이 - 엄청 늘더라고요! 근데 이제는 독일에 있거든요. 독일에 살고 있는 한국 친구가 있는데도 ('있는데도' 대신에 '있어도' 가능해요?) 말할 기회가 거의 없어요. 이거 때문에 요즘 말하기 실력이 잘 늘지 않아요. 조금 답답해요 사실...

그래서 연말연시에 (에?동안? 때? 뭐가 더 자연스러워요?) 많이 생각해 보고 새해 계획을 세웠어요. 제 계획은 매달 새로운 주제를 선택하고 매주 다른 실력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예를 들어서 첫째 주는... 인풋이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먼저 첫째 주는 (첫주도 가능해요? 말할 때는 뭐가 더 자연스러워요?) 인풋에 집중할 거예요. 예를 들어서 제가 선택한 주제에 대한 책도 많이 읽고 영상이나 영화도 많이 보기로 했어요. 아니면 게시물도 읽을 거예요. 이렇게 하다 보면 주제와 관련된 새로운 해심 단어를 외울 수 있을 것 같아요.

둘째 주는 쓰기 실력에 집중할 거예요. 인터넷에 Journaly라는 웹사이트가 있잖아요. Journaly를 이용할 거예요. 거기에 글을 써서 올리려고 해요. 글을 올린 다음에 다른 사람들이 저에게 뭐가 맞는지 뭐가 틀렸는지 알려 줄 수 있고 제가 썼던 글을 수정할 수 있어요. 이렇게 하다 보면 제가 공부했던 단어들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셋째 주는 혼자 말하기 연습을 하기로 했어요. 지난주 1월 셋째 주잖아요. 그래서 매일매일 제가 선택했던 주제에 대해 혼자 이야기했어요.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일요일도 지금처럼 혼자 말했어요. 처음에는 어렵긴 했는데 매일매일 하다 보니 조금 더 쉬워졌어요. 이제 혼자 말한 지 6일 됐어요. 그래서 오늘은 어렵지 않아요. 조금 어렵긴 한데 이전보다 훨씬 더 쉬워요.

넷째 주는 친구하고 그 주제에 대한 이야기해 보려고 해요. 아니면 마린하고 (노트: 마린은 뉴욕에서 살고 있는 제 한국 친구인데 매주 일요일에 1시간정도 통화합니다) 통화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구체적인 계획이죠? 이런 구체적인 계획 덕분에 실력이 늘 것 같아요. 제 최종 목표는 유창하게 말하는 거예요. 말하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서 이런 계획을 세웠어요.

오늘 방송은 (ㅋㅋ) 여기까지입니다. 이것으로 방송을 마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eadline image by soundtrap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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