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즘에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 대해 쓸래요. 게다가 알게 된 점들을 알려줄게요.
저는 곧 대학교에 다니려고 하는데 어떤 과목을 하고 싶은지 아직 전혀 몰라요. 관심이 너무 많이 있어서 한 과목을 골라야 하는 걸 엄청 어려워요. 코로나 시즌 때문에 대학교들이 온라인 수업을 하죠. 그래서 이렇게 공부하면 재미있는지 제가 확실하지 않아요...
제 친구들 중에 2020년 10월 대학교 시작한 넷 명이 있어요. 그 친구들이 아무 같은 대학교에 다니는 새로운 사람들이 못 만난다고 했고 온라인 수업이 힘들다고도 했어요.
그래서 대학교에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지금은 좋은 시간이 아닐 것 같아요.
그렇기는 한데 제가 쓸데없는 알바 하면서, 혼자 언어 공부밖에 안 하면서, 아무데도 안 가고, 아무도 안 만나는 상태 이번 한 년도에 유지하면 낭비하는 시간이 너무 많이 있을지 않을까? 요즘에 이런 생각이 자주 들었죠. 걱정을 하고 있어요.
제가 지금은 목표가 없나 봐요. 이런 상황이 안 익숙해요. 왜냐하면 고등학교 다닐 때 항상 졸업이라는 목표가 있고 정말 바쁜 생활을 했고 미래를 대해서 걱정하지 않으면서 살았어요.
코로나 시즌 생기서 이 모든 것들이 달라진 거죠.
그런데 사실 갈수록 좋은 시간이 보내는 것 같을 때도 가끔 있어요. 집에만 있다가 다양한 것들이 배우는 기회 있었으니까. 매일 담담한 마음으로 제가 혼자 하고 싶은 일 다 할 수 있는 것은 좋은 게 아니에요?
이런 느낌도 있고 시간을 유효하게 쓰는 건 어렵지 않은 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제가 이 시간 동안에 좀 생각보다 덜 성숙해진 것 같아요. 20년 살이니까 (와! 한국 나이가 이렇게 많아서 이상하네요!) 결험이 많이 하고 싶죠.
물론 저는 아무것도 못 바꿀 수 있는 것을 알아요. 그냥 조심해야 해죠. 그런데 가끔은 "어떻게 해야 돼요" 라는 문제가 있어요. 미래 무섭고요.
여러분들이 건강하게 지내시면 좋겠습니다. 조심하세요!
고마워 한나야, 너도 건강하고 수고 해! 화이팅!
너무 힘드시겠어요. 저도 그 나이 때에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전혀 몰랐어요. 그래서 그 마음 이해해요, 물론 Hannah씨는 코로나 상황 때문에 훨씬 더 혼란스럽겠지만요. 목표 없이 사는 것은 정말 어렵고 위험하기도 한 것 같아요. 올해에는 무언가에 마음이 붙잡히기를 발해요.
@수수씨 고마워요! 저도 그걸 발해요. 힘들지만 너무 우울해 보이고 싶지도 않았어요. (I also didn't want to sound too depressed here :) thank you so much for you correc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