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생각"이 들어가는 표현을 배웠어요. 그걸 사용해볼 거예요!
유나: 제 생각에는 세상에서 재능이 제일 많은 그룹은 세븐틴이야.
송이: 진짜? 제 생각은 좀 달라. 당근이지 세븐틴도 재능이 많은데 갓세븐이 재능이 조금만 더 있는 것 같아.
유나: 아. 그럴 수도 있어... 맞다. 어제 샤인 머스켓을 샀어. 먹어볼래? 진짜 맛있더라.
송이: 괜찮아. 생각이 없다.
유나: 왜? 방금 먹었니?
송이: ...
유나: 송이야!
송이: 뭐라고?
유나: 무슨 생각을 잠겨 있었길래 내 말을 못 들었어? 방금 먹었냐고?
송이: 미안. 아니. 하루 종일 안 먹었는데 이 입덧 때문에 먹는 건 생각만 해도 토할것 같아.
유나: 입덧이라고?! 임신됐어? 축하해!
송이: 고마워. 지금 축하한 일인지 아직 잘 모르겠는데. 몇달 동안 이렇게 계속 아픈 건 생각하기도 싫어.
유나: 생각이 났어! 엄마가 항상 임산부한테 차를 추천했어. 차를 마시면 입덧이 사라졌대.
송이: ㅋㅋㅋㅋ 미안. 재미있는 생각이 들었어. 차 수많은 잔을 이미 마셔서 이제 피가 다 차로 변한 것 같아. 근데 입덧이 안 사라졌거든.
유나: 미안. 짜증이 나게 할 생각이 없었어.
송이. 괜찮아. 짜증이 안 나. 임신됐기 전에 이런 시간에 치킨을 많이 먹었지. 요즘 치킨 생각이 간절하는데 기름기가 너무 많아서 입덧이 더 심할 것 같아.
유나: 근데 보람이 있어. 예쁜 아기를 나았을 때 얼마나 행복할 거야!
송이: 맞아. 내가 엄마가 된 건 생각하지 못했던 일인데 진짜 행복할 것 같아.
유나: 나도 언젠가 엄마가 될건가? 아직 결혼 못했는데... 혼자 살고 혼자 죽을 건가?
송이: 이상한 생각하지 말아. 생각해보고 말것도 없이, 좋은 남자를 만나고 결혼하고 아이들을 낳을 거야!
유나: 고마워. 아이를 낳은 후에 진짜 바쁠 건 알지만 나를 생각해서라도 가끔 아기랑 놀러 와.
맞춤법 체크: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