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만났을 때 쓰는 표현들 배웠어요. 그걸 대화로 연습할 거예요!
지효: 민지 맞지?
민지: 누구세요?
지효: 나야! 제일 초등학교 지효!
민지: 와! 지효야! 오랜만이야!
지효: 맞아. 이게 얼마 만이야.
민지: 글쎄 얼마 만에 보는 거죠?
지효: 수민의 생일 파티에서 보고 못 봤지?
민지: 맞는 것 같아! 지난번에 본 게 벌써 10년 전이야? 요새 어떻게 지내?
지효: 요즘은 대학교에 단녀.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려고 교육을 전공하는 거야. 너는?
민지: 난 지난 가을에 결혼했거든! *번쩍번쩍한 반지가 보여주며*
지효: 와! 축하해! 누구랑 결혼했어?
민지: 수민이랑
지효: 헐! 너희들이 그런 사이 있다는 걸 전혀 몰랐어! 사귄 지 얼마 됐어?
민지: 이미 5년 됐어.
지효: 정말? 대단해! 미안 지금 수업 가는 중이라서 가야돼. 앞으로는 자주 연락하고 지내!
재범: 진영아. 오랜만이야
진영: 형. 네. 오랜만이에요.
재범: 별일 없지?
진영: 네. 별일 없어요. 형, 진짜 옛날 그대로네요.
재범: 진짜? 뭐... 진영이 군인 돼서 몸이 튼튼해졌네.
진영: 근데 형은 왜 그렇게 얼굴 보기가 힘들어요? 입대부터 저랑 한 번도 안 놀러 왔어요.
재범: 아. 미안. 근데 네가 전역한 다음에 빨리 컴백하려고 노래를 열심히 쓰고 있었어.
진영: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나도 안 변했네요. 계속 곡을 만들고 있더라고요.
재범: 2년 전에 보고 처음 보니까 싸우지 말고 형이 밥을 싸줄게.
진영: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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