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는 유행인 옷이나 새로운 작품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금은 물건을 살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가격과 품질이에요. 나이가 먹으면서 생각보다 외모가 덜 중요한 걸 깨달하거든요.
프랑스는 요즘 홈쇼핑이 인기가 없어요. 사람들이 주로 인터넷에서 쇼핑해요. 저도 마을에 살고 있어서 그런 편이에요. 하지만 인터넷에서 문건을 살 때 마음이 좀 불편해요.
첫째, 지구 온난화와 지방 기업 발전에 너쁜 버릇이에요.
둘째, 택배를 기다리는 건 싫어요.
셋째, 해외에 떨어져 있는 회사에게 주문하면 배송비가 높을 수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다른 큰 단점이 사진만 보고 사면 위험해요. 때로 산 옷이 적당하지 않아서 반품하고 말았어요. 이런 일이 짜증나요.
게다가, 이 사실을 외국인이 모르겠지만 프랑스 우체국 서비스 제일 나빠요. 보통, 우채국의 이용 시간이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10-12과 오후 2-4만 가요. 그래서 직장인은 근무 시간에 우체국에 갈 수 밖에 없어요. 어이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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