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소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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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소포

by

daily life

어젯밤에 이상한 일이 났어요. 소포가 우리 집 앞에 배달 됐어요. 그거 이상하지 않죠. 근데 그 소포 앞에 주소가 써여 있었는데 우리 이름이 없었어요. 그리고 보냈던 사람의 이름과 주소가 없었어요. 그래서 그 소포를 배냈던 사람은 누군지 전혀 몰랐어요. 추적 번호를 검색해 보니 소포가 버지니아에서 (Virginia) 보내게 됐어요. 우리가 버지니아에서는 아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우리한테 뭔가를 보낸가? 너무 이상해서 소포를 안 열었어요. 소포 안에서 이상한 거 있을까 봐요. 오늘은 우리가 오빠한테 전화를 하다가 그 소포를 떠올랐어요. "오빠, 버지니아에서 사는 친구가 우리한테 뭐 보냈어?" "아마도... 며칠 전에 그 친구가 니 주소를 달라고 했어." "아! 그렇구나! 그 친구가 보낸 소포나 봐!" 그래서 아빠가 소포를 바로 열었어요. 소포 안에 땅콩과 커피와 감사장이 있었어요. 몇달 전에 그 친구가 우리랑 머물러서 감사하는 마음을 보여주려고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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