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제 고민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잠시 가만히 있었더니 이제 고마운 마음이 있어요.
원래 큰 성격 차이로 일어난 일에 대해 얘기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이 인생에서 저와 비슷한 취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요.
취미 뿐만 아니라 비슷한 유머나 frequency/wavelength를 갖추고 있는 사람들이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성격 차이는 분명히 있을 거예요.
그래서 제 의견이 다르면 그냥 얘기하면 돼요.
제가 왜 차이에 대한 두려움이 있나요?
그냥 자신이 있게 제 입장과 바라는 것을 말하면 돼요.
말하지 않으면 누구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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