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에는 프랑스에 있었는데 출장을 3번 3주간 갔더니 독일에 돌아왔을 때는 아주 피곤했다.
독일에 돌아온 직후에 감기에 걸렸는데 낫자마자 목이 갑자기 안 움직였다. 목에 담도 걸리고 발이 아파서 걸을 수도 없었다!
목발까지 필요했었다. 통증 심해서 진통제를 잘 생겨 먹고 많이 쉬었다. 11월초에 다 낫고 나서 베를린에 공연을 보러 갔다가 코로나에 걸렸다... 엄청 답답하더라고요! 두 달 내내 일이 자꾸 생겼거든요! 지금은 나아져서 다행이네요!
11월이 벌써 왔는데 11월말부터 크리스마스 마켓의 시절이 곧 시작될 것이다. 올해는 생각보다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
2024년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 요즘은 독일에 날씨가 쌀쌀해지는데도 주로 밝아서 기분이 좋다. 우리 집에 벽난로가 있는데 매일 매일 불을 피우고 벽난로 앞에 앉아서 한국어를 공부하거나 책을 읽는다. 완벽한 크리스마스 느낌! 12월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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