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포를 독일에 보내고 싶어서 우체국에 갔다. 말이 안 통할까 봐서 영어를 할 줄 아는 직원이 일을 하는 대학교 우체국에 갔다. 자신감이 없어서 거의 안 갈 뻔했다. 걱정을 안 해야겠고 그냥 한국어로 말했다. 한국어 연습을 하도록 한국 사람들한테 이야기해야겠다. 우체국에서 직원이 내용물이 무엇냐고 물아보고 나는 옷하고 책을 박스에 넣었다고 대답했다. 우체국에 포장하고 박스가 있는 줄 물랐다. 그리고 박스를 포장한 다음에 박스 위에 받을 분의 성함하고 주소를 써서 나는 다시 줄을 섰다. 직원이 어떻게 보내는지 알고 싶었으니까 나는 배편어나 항공편으로 보내는 게 얼마냐고 물아봤다. 배편으로 보내기 싸기는 한데 초대 3개월 걸려서 항공편으로 보냈다. 항공편으로 보내기 비싼 편인데 빠리 독일에 도착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드디어 우체국에 가고 직원이 친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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